정부, 서울 불꽃축제 등 가을철 인파사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행안부, '가을철 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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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▲ 소방청 블로그 썸네일 © |
먼저 행안부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'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'으로 지정하고, 주요 축제 때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.
교육부는 대학축제를 준비 중인 모든 대학에 안전관리 자체점검을 요청하고, 순간최대 인원이 1만 명 이상 예상되는 축제를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.
문화체육관광부도 공연장 외 다중운집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공연과 체육행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.
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여행객과 가을철 단풍객으로 붐비는 공항·철도역을 중심으로 인파관리에 나설 방침이다.
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"관계기관 간 협력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여름 주요 행사장 등에서 인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"면서 "가을철에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"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