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성시 공장화재 재난구호비 긴급 지원…통합심리지원단 투입유가족 등 구호 활동 대기 공간 운영, 구호물품 제공 등 경비에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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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▲ 경기 화성시 공장화재 통합심리지원단 안내지 © |
심리적 응급처치는 트라우마나 위기사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, 지지적, 실질적인 지원을 의미한다.
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지원하고, 심리안정용품 등을 제공한다.
특히 직업트라우마센터는 화재 발생 사업장 및 인근 사업장 근로자 대상,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분향소 방문객 대상,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재사고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한다.
필요시 민간전문학회 등을 통해 재난경험자 대상 집단상담 및 교육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.
심민영 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“유가족과 직·간접적으로 사건에 노출된 분들의 트라우마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심리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”며 “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부상 근로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“행정안전부는 이번 화재 피해자 유가족 등에 대한 구호활동이 촘촘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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